전주시평생학습센터가 7월 31일부터 3박4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한자·문화캠프를 한옥마을 일대(소담원, 고택, 향교, 전통문화연수원 등)에서 개최한다.
시는 초등학생들에게 사자소학과 예의범절 교육을 통해 한자문화 저변 확대와 인성함양 및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방학 중에 한자·문화 캠프를 열고 있다.
김정주 평생교육과장은 “한자캠프는 도심 속 슬로시티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이 한자 뿐 아니라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자·문화캠프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이메일(mt5280@korea.kr) 접수로만 가능하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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