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로 여는 사업단, 중고자전거 무상 수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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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 여는 사업단, 중고자전거 무상 수리 ‘호응’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7.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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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준홍) ‘두바퀴로 여는 사업단’의 자전거 무상 수리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바퀴로 여는 사업단’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폐자전거 수거 및 무상 수리, 자전거 타는 도시를 만들어 친환경 전주 만들기 등 고유가 시대 경제적 효율성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자전거 이동수리 사업을 실시해왔다.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2명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분해하고 닦고 다시 재조립, 월5천원의 저렴함 비용으로 자전거 대여사업과 함께 중고자전거를 오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주시 송천동, 평화동, 인후동, 삼천동등의 아파트를 돌며 년 200회 이상 이동수리를 진행, 자전거상태 무상점검 및 부품비용만 받고 수리해주고 있다.
박준홍 센터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 어려운 이웃에게 재활용자전거 기부 등 아름다운 희망세상만들기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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