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14프로젝트사업 본 궤도‘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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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14프로젝트사업 본 궤도‘안착’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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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프로젝트 2년차 성과측정 결과 농가소득 증대 및 경영상태 호전 -


임실군이 민선5기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 활성화 시책인 114프로젝트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민선5기 2년차 농정성과 분석을 위해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대하여 기본현황 및 영농규모, 재배작목 등 실질적인 소득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농가수는 6,501호로 전체 가구수(14,083세대) 대비 46.8%를 차지하고 있어 전형적 농업경제 중심지역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 농업 총생산액(조수익)은 2,530억원 규모이며, 농가별 평균 조수입액은 39백만원이고 농가경영비를 제외한 농가 평균 순소득은 17백만원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간 1억원이상 조수익 농가는 470농가이고, 5천만원이상의 조수익 농가는 1,046농가로 2010년 대비 대폭 상승하였으며, 114프로젝트 실행을 통한 생산기반시설지원 확대와 유통체계 개편 등이 농가소득 향상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14프로젝트 목표(1억원이상 1천농가 4년내 육성)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생산기반구축, 농업혁신리더육성 등에 460여억원을 집중 지원하여 FTA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구축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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