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동오케익 우리쌀로 만든 과자 수출로 농산물소비 앞장
Buy전주우수업체인 (주)강동오케익(대표 강동오)이 우리농산물로 만든 과자(화련 및 해우다미)를 태국에 첫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강동오케익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3년 동안 수십 차례 직접 만남과 메일을 통해 공을 들여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본은 5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에 서명을 마쳤고, 중국, 싱가포르, 스웨덴, 홍콩, 대만 등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우리 농수산물의 수요증가로 판로 걱정하는 농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게 하는 효과와 우리 농산물로 만든 과자 제품으로 수출의 물꼬를 튼다는 의미가 있다.
(주)강동오케익은 지난 2005년 10월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에 연면적 738㎡ 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생산체제를 갖추고 우리밀, 우리쌀 전병과 화련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원료를 친환경 국산원료로 고집, 생산농민의 보호와 생산품의 고급화로 도전하고 있다.
강동오 대표는 “우리 농산물인 밀, 콩, 깨, 땅콩 등을 이용한 과자를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며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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