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장수군연합회 가족체육대회가 12일 정창재 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농업경영인장수군연합회(회장 이승철) 주최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화합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사기진작과 영농정착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날 농업인 가족들은 공차넣기, 고리걸기, 2인3각,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화합행사를 통해 상호 화합 및 친목을 다졌다.
또한 장수군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앞장서 온 공로로 한병목(53, 천천면 삼고리)씨와 최진수(43, 장수읍 선창리)씨가 중앙회장상과 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체육행사에 앞서 김재남 강사로부터 ‘친환경농업 실천 리더십’ 교육을 갖고 지역의 리더로서 장수군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장수권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