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깨끗한 하천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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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깨끗한 하천으로 재탄생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5.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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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 죽정천에서 정화활동 펼쳐

지속가능한 물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형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에서 28일 익산시 삼기면 죽정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와 해병전우회,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넥솔론, 기업환경협의회를 비롯해 삼기면 장항마을과 죽청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하천을 살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정화활동에 나선 이들은 죽정천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지난 태풍으로 쓰러져 방치되어 있던 나무까지 말끔히 제거했다. 또 죽청천 일대에 이팝나무 40그루를 식재해 아름다운 하천을 조성해 죽정천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에서는 유해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하고 유용 미생물의 활동을 활성화해 수질을 정화시키는 것은 물론 악취까지도 사라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 EM활성액을 투입했다.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 박 기성담당는 “죽정천이 미륵산을 휘감아 도는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지역주민의 포근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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