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남원시장, 각종 개발민원에 담당자 명기 -
“소신있게 처리한 민원사업에 대해 담당자를 최대한 보호하겠다.”
이환주 시장은 1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반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감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각종 개발민원에 대한 업무처리가 늦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개발민원에 대해 신속히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민원이 지연되는 원인을 막자”고 강조하고, “우수한 개인이나 조직, 기관은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다”며 “지난 수돗물 녹물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처리했지만 시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홍보, 관리 등 우리시의 행정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걱정이 앞선다” 며 “절개지, 저수지, 대형 공사장 등 사고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며 “원전사태로 전력난이 예고된 만큼 우리시에서도 에너지 당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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