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1동 주민센터(동장 오국선)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숙)가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게 ‘사랑의 책’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 자체 특수시책인 ‘책과 함께하는 마을조성’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5세대를 선정하여 ‘사랑의 책’을 전달했다.
오국선 동장은 “동 시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데, ‘사랑의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제는 지역사회가 다문화가정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해야 한다”며 “주민센터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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