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왕따인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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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왕따인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7.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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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도서관, 8월 2일 초등학생 1박2일 도서관 체험캠프 운영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방학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도서관 체험캠프인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를 운영한다
??우리집 왕따인 아빠와 친해지다??를 주제로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진행되는 이 캠프에는 선착순 모집된 초등학생과 아빠 50여명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을 위해 봉사해줄 자원활동가 5명도 함께 한다

학생들만 참여한 작년 캠프에 비해 올해는 바쁜 일상으로 가정 내에서 점점 서먹해지는 아빠와 자녀를 함께 참여하게 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현재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서관 땅따먹기 스템프왕’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가족을 우선 선발한 후 필요시 일반희망자의 신청을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1박2일 동안 참여자들은 권장도서를 미리 읽고 참여하는 ‘도서관속 책 찾기’와 숨은 재주를 뽐내는 ‘장기자랑’, 특별이벤트 ‘요건 몰랐지?’ 등 신나는 프로그램과 함께 ‘감자와 옥수수 쪄먹기’, ‘주먹밥 만들어 먹기’, ‘서가 사이에서 잠들기’ 등 도서관에서의 색다른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는 각자의 취침도구와 세면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앞으로도 1박2일 캠프를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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