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도서관, 8월 2일 초등학생 1박2일 도서관 체험캠프 운영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방학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도서관 체험캠프인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를 운영한다
??우리집 왕따인 아빠와 친해지다??를 주제로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진행되는 이 캠프에는 선착순 모집된 초등학생과 아빠 50여명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을 위해 봉사해줄 자원활동가 5명도 함께 한다
참여대상은 현재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서관 땅따먹기 스템프왕’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가족을 우선 선발한 후 필요시 일반희망자의 신청을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1박2일 동안 참여자들은 권장도서를 미리 읽고 참여하는 ‘도서관속 책 찾기’와 숨은 재주를 뽐내는 ‘장기자랑’, 특별이벤트 ‘요건 몰랐지?’ 등 신나는 프로그램과 함께 ‘감자와 옥수수 쪄먹기’, ‘주먹밥 만들어 먹기’, ‘서가 사이에서 잠들기’ 등 도서관에서의 색다른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는 각자의 취침도구와 세면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앞으로도 1박2일 캠프를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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