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온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고 싶다면 익산 중앙동에 있는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 가을시즌을 맞아 9월 28일부터 다시 열리는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는 도깨비 같은 문화행사로 가을하늘을 추억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추진하고 있는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아트마켓-활짝과 도깨비공연이 가을시즌을 맞아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익산시 중앙동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황해사와국빈반점에서 다시 열린다.
지난 8월 마지막 토요일에 펼쳐졌던 치-맥 파티에는 1,000여명의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번 가을 도깨비 공연에는 그 여세를 몰아 특히 저글링&마술, 금관 앙상블, 아카펠라, 버스킹 밴드, 마당극, 퓨전국악, 코스프레, 묘기 자전거, 퍼포먼스 등 익산에서는 보기 드문 공연과 볼거리들이 매주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익산문화재단에서는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아트마켓과 도깨비공연 외에도 임대 지원 사업과 주민문화학교, 감성거리 만들기 사업 등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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