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택3만9천호를 대상으로 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물의 구조와 증?개축 여부, 주택부속토지에 대한 이용사항 등 주택의 현황을 조사원이 방문해 전수조사와 사진 촬영 등을 함께 한다.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별주택가격이 산정되며 감정평가사 검증, 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30일에 결정, 공시한다.
주택가격이 결정 공시되면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적자료 기준 금액으로 활용된다.
시 세무과 한 상철과장는 “이번 조사가 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만큼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택소유자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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