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 대아수목원 걷기 통한 장애인식개선 행사 개최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8일 완주관내 장애학생들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완주대아수목원에서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한 동행 대아수목원 걷기 행사에는 윤덕임 교육장님을 비롯하여 완주교육지원청 직원, 관내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일반인을 포함한 180여명이 참여하였고 4개의 조로 나뉘어 숲해설가와 함께 순환임도코스를 1시간 30분가량 걸었다. 이때 장애학생들과 일반인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함께 추억을 쌓음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대아수목원 걷기 행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쓰레기를 주어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연보호 활동도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나와 다르며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장애학생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이번 행사도 거뜬히 완주할 수 있을 만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덕임 교육장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아수목원 걷기 행사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교육청 직원들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일반인에 대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자리를 이어나가 더불어 사는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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