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도 처리하고 책도 볼 수 있는 작은 쉼터 마련
임실군청에 책도 보고 일처리도 하고 할 수 있는 다독다독 북카페가 열려 내방객 및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청 1층 민원실내에 위치한 다독다독 북카페는 내방객들이 민원을 처리할 때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읽을 수 있도록 500여권의 책과 티테이블을 갖추고 북카페형식으로 꾸며졌다.
다독다독 북카페를 이용한 이모씨는 “군청 내 작은도서관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일처리 할 때 여가시간이나 만나는 사람을 기다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독다독 작은도서관은 3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2013년 7월 개관하여 공무원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공무원 독서동아리 다독다독 3개반과 30여명과 군민독서 동아리 1개반 10여명이 매주1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연말행사로 아름다운 책나눔 행사인 “내책줄게 네책다오”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임실군내에는 다독다독을 비롯 필봉문화촌내 필봉, 청소년수련원내 무지개빛, 치즈마을내 아낌없이주는나무, 구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지사랑 등 5개의 작은도서관이 있고 2013년 조성한 성수초등학교내 성수골과 119안전체험관내 안전도서관이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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