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산림과 정덕호(44세) 씨 당선-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노조위원장에 정덕호(44)씨가 당선되어 공직자의 쓴 소리를 대변하게 되었다.
지난달 29일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정덕호 신임 위원장은 조합원 투표인수 367명(총 조합원 433영)중 188표를 얻어 득표율(52%)로 당선됐다.
신임 정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매관매직 철폐를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청렴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면서 자주적이고 강력한 공무원 노동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해 향후 신임 정 위원장의 당선으로 그동안의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노조가 출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직원들간에 화합을 중시해 온 신임 정 위원장은(행정7급) 남원 성원고등학교를 거쳐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7년 임실군 성수면사무소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관촌면사무소, 자치행정과, 지사면사무소, 행정지원과를 거쳐 현재 문화관광산림과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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