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산장학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상태바
김제 백산장학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12.17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백산면 백산장학회(회장  김광선)는 관내 저소득가정 및 성적우수 학생에게 써달라고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백산장학회는 백산면 관내 7개 양돈농가(김광선, 홍원표, 구철규, 송현용, 김현욱, 박현식, 이주엽)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장학회로,  2010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1,000만원씩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및 대학생 8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일반학생 3명과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다자녀 저소득세대 대상 특별장학생 13명에 대하여 일반장학금 50만원, 특별장학금 최고 70만원씩 지급하게 되며, 인천대학교에 재학중인 이광은 외 15명을 심의 선정하였다.

안흥순 백산면장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격려의 힘이 되어 사회발전에 귀하게 쓰여지는 동량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 한다면서 백산장학회 양돈농가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광선 백산장학회장은 “백산양돈장학회가 올해 4년째로 시작은 미미하지만 더 많은 양돈농가와 함께 기금을 확대 조성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발전에 이바지하는 장학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학금과 장학증서는 오는 26일(목) 백산면민과 함께하는『2013 백산 송년의밤 행사』에서 학생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고 축하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