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면이장단협의회 지역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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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용지면이장단협의회 지역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12.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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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최연욱)는 지난 17일 용지면 지역발전을 위하여 관내 작은 목욕탕, 작은도서관, 문화복지의 집 등을 벤치마킹하고 용지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장단협의회는 최근 새만금 행정구역 취소소송 대법원 판결 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김제시 연접부분은 김제시 관할로 결정하는 것이 법적으로 명확해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는 그간 새만금권 시·군 통합반대 운동, 새만금 우리 몫 찾기 운동을 민·관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이에 안주하지 말고 김제시 연접구간은 김제시로 관할이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장단 협의회는 자리를 옮겨 지평선 산업단지 현장 사무실을 찾아 90만평의 부지에 속속 입주하는 기업을 보며 과거 웅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는 비젼을 확인했다.

청하면에서는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작은 목욕탕과 작은 도서관 건설 현장을 탐방하며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주민이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봉남면에서는 문화복지의 집 건립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최고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어졌다며 다시 한번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김영진 용지면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청사의 건립을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절대적이고, 신청사 건립 후 현재 청사부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히며 향후 신청사 건립을 통해 용지면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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