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는 단풍미인대학 7기 과정 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제7기 단풍미인대학'은 토마토·방울토마토연구회를 중심으로한 '토마토재배 심화과정'과 농업경영분석 및 동영상 스토리 만들기 등 농업경영 마케팅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는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과정별로 16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개강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단풍미인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업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우리 농촌을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젊은 농군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와 관련,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과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정보화교육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올해 7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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