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사회적경제 육성 150여억원 투자
상태바
전주형 사회적경제 육성 150여억원 투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2.22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2015년을 전주형 사회적경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전주형 사회적경제정책의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첫 해가 될 내년에 150여억원을 집중 투자해 전주만의 사회적경제를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전주형 사회적경제의 민·관 거버넌스와 민·민 네트워크 전담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3억원), 전주·전국·국제 사회적경제 연대와 협력사업 전개 (1억2천만원), 사회적기업 인력지원과 기술개발비 지원(31억원), 저소득층 자활기반조성사업(75억원), 지역문제해결형 사회혁신형 공동체 발굴(3억원), 지속가능한 전주형 공동체 육성(2억5천만원) 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이다.

특히 ‘사람 중심’의 가치위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함께 누리는 삶의 가치가 구현되는 사회적경제도시 전주,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사회적경제영역의 통합 행정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 국(局)단위‘사회적경제지원단’을 신설하고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정책수립을 위해 분야별·실무형 벤치마킹, 현장답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실시해 다양한 지식습득과 사례 비교 분석하기도 했다.
이에 박선이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전주형 사회적경제는 시민주도 공동체를 집중 발굴 지원·육성 사회적경제 조직화해 외부의 힘에 의존하지 않고 내생적 발전으로 착한 일자리를 만들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순환경제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