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열린시민교양강좌 ‘문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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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열린시민교양강좌 ‘문활짝’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9.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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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열린시민교양강좌가 4일 개강했다.

열린시민교양강좌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동화랑 미술이랑, 문예창작, 자녀독서코칭 등의 독서관련 강좌에서부터 어르신 왕초보 컴퓨터, 취업?창업스쿨 등의 컴퓨터 강좌, 탁구,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등 취미강좌에 이르기까지 총 22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편성되어 어느 때보다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낮 시간에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의 제약 없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북코칭, 예쁜글씨 POP, 기타(guitar) 초급 등 총 10개의 야간강좌를 마련하고 건강도시 익산을 위한 분야별 치유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강좌운영은 8월 말까지 모집된 45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모현도서관과 영등도서관, 부송도서관에서 4개월(15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 아이에서부터 일반인, 어르신들까지 연령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토요도서관학교는 오는 8일(토)에 개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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